합참, 「2025 합동군사우주력 발전 심포지엄」 개최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는 6월 12일(목), 국방컨벤션(서울 용산)에서‘합동우주작전 수행을 위한 민간 우주능력 활용방안’을 주제로 「2025 합동군사우주력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방부와 합참, 육・해・공군과 해병대 관계자들과 함께 국방 유관기관 및 우주산업 업체 등 민・관・군 우주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美 인도・태평양사령부 소속 주한미우주군도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개발의 무한 경쟁 속에서 민간 우주업체의 첨단 우주기술 역량을 어떻게 군사우주력으로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의를 진행하며, 주한미우주군 부대장 패트릭 대령은 주제발표를 통해 미 우주군이 상용 우주자산을 우주작전에 활용하고 있는 사례와 한국에 주는 시사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합참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각국은 우주에서 경쟁우위를 위해 국가적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 군도 민・관・군 협력을 바탕으로 군사 우주력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2대 국회 국방위원장 성일종 의원은 축사에서 “지금은 민군협력의 수준을 뛰어넘어 민군융합의 시대”이며, “민간 우주기술을 군사 시스템에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이를 다시 민간시장으로 환류하는 선순환적 기술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합참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우주전력을 단계적으로 확보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미군과 우주분야 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합참, 2025 합동군사우주력 발전 심포지엄 개최 사진 합참
합참, 2025 합동군사우주력 발전 심포지엄 개최 사진 합참